최근에 주차시스템 관련 공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모르겠네요. 주변 아파트들의 주차시스템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아파트 주차 문제는 주차면을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입주민 차량 등록 기준, 방문차량 관리, 외부차량 차단, 추가 차량 요금, 관리 주체의 역할 분담이 함께 설계돼야 실제 체감 주차환경이 좋아진다.
이번 글에서는 잠실의 대표 대단지인 잠실 엘스와 잠실 리센츠의 주차관리 구조를 비교해 보고, 우리 아파트가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벤치마킹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기본 현황 비교
| 세대수 | 5,678세대 | 5,563세대 |
| 준공 시기 | 2008년 | 2008년 |
| 총 주차면수 | 약 7,712대 | 7,876대 |
| 세대당 주차대수 | 약 1.35~1.36대 | 약 1.41대 budnews.tistory+1 |
| 주차관리 방향 | 사전예약·앱 연동·등록차량 통제 | LPR 관제·차량요금 차등·출입 동선 관리 |
| 주요 과제 | 방문차량 예약의 편의성과 운영 안정성 | 대단지 외부차량 통제 및 상가 차량 분리 |
엘스: 사전예약 중심 시스템
잠실 엘스는 외부 불법주차를 줄이기 위해 등록차량 및 사전예약 방문차량 중심의 스마트 주차관리를 운영해 왔다. 방문객은 입주민이 차량번호와 방문 정보를 앱에서 미리 등록하는 방식이며,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관리실에서 예외적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안내돼 있다.naver
기존에는 직방모빌이 방문차량과 주차차단기 연동에 사용된 이력이 있다. 이후 2024년에는 직방모빌의 유상 전환에 따라 주차차단기와 공동현관 원격개방 기능을 바이비 앱으로 변경 추진한다는 단지 공지가 확인됐다.
입주민 차량 등록
엘스는 실거주자 명의 차량을 기준으로 세대당 최대 4대까지 등록 가능한 것으로 안내돼 있다. 기본 1대는 무료이며, 두 번째 차량부터는 월 추가 주차요금이 부과되는 구조다.
다차량 세대의 수요를 완전히 막기보다 등록은 허용하되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한 세대의 편의를 어느 정도 보장하면서도, 한정된 주차면을 무상으로 과도하게 점유하는 문제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차량 무료시간
엘스의 방문차량은 월 100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과 시간에는 시간당 3,000원이 부과되는 규정 개정 사례가 확인된다.
방문객을 일괄적으로 무료 처리하는 것보다, 세대별 무료 한도를 둔 뒤 초과 이용을 유료화하는 방식이 더 공정할 수 있다. 병원 진료, 돌봄, 가족 방문처럼 정기 방문이 있는 가구에는 충분한 기본 시간을 제공하면서도 장기 주차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센츠: LPR·차등요금 중심
리센츠는 대단지와 상가, 인근 생활시설이 연결된 입지 특성상 외부차량 관리 필요성이 큰 편이다. 공개 자료에서는 2023년 상반기 LPR(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도입 이후 외부차량의 무단 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언급된다.
LPR은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등록 여부와 출입 기록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입주민은 별도 카드나 스티커 의존도를 줄일 수 있고, 관리사무소는 외부차량·장기주차 차량을 데이터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차량 요금
리센츠는 전 평형에서 기본 1대까지 무료이며, 48평형만 2대까지 무료라는 사례가 공개돼 있다. 그 외 평형은 두 번째 차량부터 월 추가요금을 부담하는 구조다.
| 48평형 | 무료 |
| 38평형 | 7,200원 |
| 33평형 | 11,600원 |
| 25평형 | 20,000원 |
리센츠의 방식은 주차 수요를 요금으로 조절하는 평형별 차등 모델이다. 소형 평형의 추가 차량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부과해 주차면 점유를 줄이고, 대형 평형에는 다차량 수요를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운영주체는 다르다
아파트 주차를 운영하는 주체는 보통 한 곳이 아니다. 관리회사, 보안·현장 운영인력, 앱·주차관제 솔루션, 장비 유지보수 업체가 각자 역할을 나눠 맡는다.
| 공동주택 관리회사 | 공개 단지정보상 세화종합관리(주)로 기재된 자료가 있음 | 아주관리가 2022년 리센츠 관리업무를 수주했다는 보도 확인 |
| 관리규정·차량등록·민원 | 관리사무소가 정책 집행 및 예외 처리 | 생활지원센터·관리사무소 체계 |
| 방문차량 앱·플랫폼 | 직방모빌 사용 이력, 바이비 앱 전환 추진 공지 확인 zamsilnews+1 | 단지 홈페이지에 방문주차 메뉴가 있으나, 현행 솔루션사 명칭은 공개 확인 어려움 |
| 현장 주차·보안 담당 | 관리사무소·경비·관제 시스템 연계 | 보안실 업무에 경비·보안·주차관리·CCTV 검색이 포함됨 |
| 번호판 인식 관제 | 주차차단기·방문예약 앱 연동 방식 | LPR 도입 사례 확인 |
| 장비 공급·유지보수사 | 공개자료로 특정 어려움 | 공개자료로 특정 어려움 |
엘스의 경우 “직방이 주차 운영사”라고 표현하면 정확하지 않다. 직방모빌은 방문차량 등록과 주차차단기 연계에 쓰인 플랫폼이며, 주차관리 규정의 집행과 현장 민원 처리는 관리회사와 관리사무소 역할이다.
리센츠도 아주관리가 공동주택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특정 LPR 장비회사가 관제 장비를 공급·유지보수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공개 자료에서 별도 주차관제 전문 운영사나 장비 공급사는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블로그 글에서는 이를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 단지의 핵심 차이
| 입주민 차량 관리 | 최대 4대 등록 허용, 추가 차량 유료 | 기본 1대 무료, 평형별 추가차량 요금 |
| 방문차량 방식 | 앱 사전예약 중심 | 번호판 인식·출입 통제 중심 |
| 방문객 무료정책 | 월 100시간 무료, 초과 유료 | 상가 고객 최대 3시간 무료, 단지 방문정책은 별도 확인 필요 |
| 외부차량 차단 | 예약 차량 중심으로 입차 통제 | LPR 도입으로 등록·비등록 차량 구분 강화 |
| 강점 | 운영 기준이 명확하고, 입주민이 앱에서 직접 처리 가능 | 주차면이 상대적으로 많고, 외부차량 관리에 집중 |
| 유의점 |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비디지털 세대 대응 필요 | 상가 주차와 단지 주차의 경계를 명확히 운영해야 함 |
파크리오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기본 1대 무료. 2대까지는 저렴한 요금, 3대부터는 누진세 적용. 기본 누진형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액 부과형으로 할 경우. 결국 주차권 파는 형태등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겠죠.
| 기본 누진형 | 무료 | 2만원 | 22만원 | 52만원 | 3대부터 급격히 올려 다차량 점유를 억제 |
| 등록 제한형 | 무료 | 2만원 | 등록 불가 | 등록 불가 | 주차난이 심한 단지에 적합 |
| 완만한 누진형 | 무료 | 3만원 | 9만원 | 21만원 | 차량이 늘어날수록 2배 수준으로 인상 |
| 강한 억제형 | 1,000원 | 1만1,000원 | 21만1,000원 | 41만1,000원 | 3대부터 차량당 20만원을 추가 chosun+1 |
| 평형 연동형 | 무료 | 1만3,200~13만2,000원 | 일부 평형만 허용 | 일부 평형만 허용 | 소형 평형의 추가차량 요금을 높이는 방식 |
| 기본 2대 보장형 | 무료 | 무료 | 20만원 | 30만원 | 주차 여유가 있거나 대형 평형 비중이 높은 단지 사례 |
| 소액 부과형 | 무료 | 3,000원 | 추가 2만원 | 추가 5만원 | 주차난 완화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 |
2. 방문차량 시간당 요금 + 일 최대요금 적용. 시간당 2000원으로 하고 하루 최대를 30000원정도로 하면 좋을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주민들 회의 및 의견을 들어야하는데 입대의는 뭘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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